
유아 백반증 / 어린이 백반증 / 소아 백반증
제니가 세돌이 되던 해 쯤 이마에 하얗 반점이 이마에 보였는데.. 당시엔 백반증이라고 생각을 못했다.
바로 병원에 방문 했는데 단순 곰팡이균 같다며 바르는 연고를 처방 받고 계속 치료를 했었는데
나아 지지 않았다. 당시에 우리 부부는 백반증이라고 생각을 못했다.ㅠ 이것 저것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다
우연히 발견한 유아 백반증에 관한 글을 보게 되었고 제니가 처음으로 백반증일수도 있겟다 라는 생각을 했다.
백반증 검사를 받기 위해선 먼저 우드램프 검사가 가능한 병원에 방문을 했어야 했는데. 우드등으로 백반증 자리에
빛을 쏘면 야광스티커 처럼 그자리에 형광색으로 빛을 띈다.
현재 제니는 주 2회 엑시머치료를 받는데 사실 치료시간은 불가 1분도 채 걸리지 않지만 병원에서 대기해야 하는 시간이
너무 길기에 처음에는 무척이나 힘들었다. 지금은 오후늦게 사람없는 시간대를 피해 가기에 정말 빠르게 받고 나오고 있지
만 시간대를 못맞춰서 가거나 주말에 방문을 하게되면 대기만 1시간이 걸렸던 적도 있었던거 같다.
백반증 치료에서 중요한건 지속적인 엑시머 치료였는데 유아때는 특히나 바르는 향생제라던가 먹는 치료제를 쓸수가
없기에 더욱 레이저 치료가 중요 하다고 하셨다.
엑시머 치료실에 들어가 백반증 자리에 레이저를 쏘면 다음날 백반증 자리가 빨갛게 되곤 햇는데 백반증 자리가 더욱
두드려져 보이기에 걱정이 되었는지 원장님이 치료 과정중에 생기는 문제이니 걱정 말라고 하셧다.
1회당 15,000원 정도 비용이 발생 했는데 제니는 주 2회 치료를 받으니 주에 30,000원의 지출이 추가로 생겼다.
1년간의 치료 후 실비를 통해 본인부담금 비용을 제외 후 정산을 받았는데 총 비용에서 30% 정도 실비청구가 가능했다.
통원치료 회당 본인부담금이 1만원이면 15,000원 지출후 10,000원을 차감하고 5,000원만 실비 처리 받는 형식이다.
1년간의 지속 치료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제니의 백반증은 현재도 진행형이지만 이전보다는 확연히 좋아 졌다.
이마에 있던 백반증은 거의 보이지않고, 살색이 올라왔고, 새로 생겨난 병번은 지속적으로 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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